넓은 강변 잔디 위로 바람이 스며들고, 반려견의 웃음이 퍼지는 곳.
햇살 아래 천천히 걸으면, 일상이 조금 더 따뜻해집니다.

넓은 잔디밭과 강변길 모두 반려견 동반이 가능해요. 단, 자전거 도로와
캠핑존은 구분되어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세요.
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긴 산책로는 평지라서 노령견이나 작은 아이들도
무리 없이 걸을 수 있어요.
봄·가을엔 반려견과 함께 소풍을 즐기기 좋아요. 간단한 도시락과
간식만으로도 하루가 꽉 차요.
해질 무렵이면 강바람이 선선해지고, 불빛이 잔잔히 반사돼요.
하루를 마무리하기 딱 좋은 시간이에요.